물이 부족해 질병을 앓고 있는 미얀마에 현대제철이 식수를 개발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얀마 따웅비라이 지역은 비가 오지 않는 건기가 길어 물부족이 심각하다. 지역주민들은 물부족으로 수인성 질병이 자주발생하는데 여성과 아동들의 생활환경이 특히 열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심 빈곤층도 전체 주민의 40%나 돼 물부족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상태다.
현대제철은 따웅비라이 지역에 커뮤니티 센터를 건설해 지난 21일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식수개발 등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현대제철과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지역개발사업으로 현대제철은 완공식에서 완공된 커뮤니티센터를 지역민에게 양도하고 시설 점검과 설명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