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K-IFRS 제·개정 설명회' 개최
제·개정 동향·재무제표 직접 작성 등
금융당국이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적용 상장기업 등의 재무제표 작성 지원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기준원 등과 함께 2회에 걸쳐 '2014년 K-IFRS 제·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상장기업 회계실무자와 외부감사인 등을 대상으로 이달 8일과 10일 오후 2시 금감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K-IFRS 제·개정동향 ▲2017년 적용 예정 새 수익인식 기준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제도' 대비 제정된 일반기업회계 ▲ 2014년 중 IFRIC(IFRS 해석위원회) 논의 된 IFRS 관련 해석 ▲기업 재무제표 직접 작성 관련 외감법 개정 내용 등이 다뤄질 계획이다.
김상원 금감원 회계제도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과 감사인들이 국내에서 시행될 기준서 등의 제·개정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필요한 사항을 준비할 수 있게 돼, 향후 재무제표를 작성하거나 감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설명회 참가는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와 금감원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