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재…소방당국 광역1호 발령 뒤 진화中

'남동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

인천 남동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광역 1호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낮 12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차량과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광역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36대와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측은 내부에서 연기가 많이 나자 직원들을 전원 대피시켰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남동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동공단 화재, 큰 피해 없기를", "광역1호 발령, 무사히 불길이 잡혀야", "남동공단 화재, 불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