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이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 행사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함을 전했다.
세종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나눔 박스 만들기 및 바자 행사'를 세종 본사 건물 8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세종 관계자는 "강신섭 대표변호사를 비롯한 변호사와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방한용품 선물 상자를 만들고 카드를 직접 써서 담았다"며 "이 날 제작된 사랑나눔 박스 100여개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바자회에서는 의류 골프채 전자용품 아동용품 등 세종 변호사와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총 100여점으로 자선 바자회 및 경매 행사를 열었다.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모두 법무법인 세종이 지난 9월 설립한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9월 사회공헌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이사장 김용담 前 대법관)을 설립했다.
'나눔과 이음'은 각종 무료법률자문활동을 비롯한 탈북대학생 리더양성프로그램, 필리핀 한인 2세를 돕는 코피노 프로젝트, 보호관찰청소년 멘토링, 교육기부사업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