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사진: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폰6 대란'을 일으킨 이동통신 3사의 유통점들에 첫 과태료를 부과했다.
방통위는 4일 오전 9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통 3사 및 유통점의 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에 관한 건'을 심의한 뒤 이통 3사에 과징금을 각각 8억원씩 부과하고 22개 대리점과 판매점에도 100만원~150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
앞서 이통 3사는 단통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규 출시됐던 아이폰6 등에 부당한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달 27일 이통 3사와 영업 담당 임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의결한 뒤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부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고작?", "아이폰6 대란 유통점 첫 과태료, 황당할 따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