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과 임직원들이 홀몸노인들과 영화를 관람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5일 시그나 데이(Cigna Day)를 맞아 홀몸노인들과 함께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영화관 나들이를 다녀왔다.
시그나 데이는 전 세계 시그나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날로 기금모금행사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 라이나생명에서는 약 150명의 라이나생명 임직원들과 150명의 홀몸노인이 1:1 매칭돼 영화 '수상한 그녀'를 관람했다.
세대간의 따뜻한 소통과 시니어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화 관람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 전달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은 영화 시작에 앞서 노인들과 짝을 이뤄 팝콘과 음료를 구입하고, 공감소통 퀴즈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또 행사 중간에는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해 노인들과의 따뜻한 느낌을 잘 표현해 낸 팀이 레스토랑 상품권을 선물 받았다.
아울러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은 이날 자발적 참여로 모인 약 250만원의 기금을 라이나생명 매칭 펀드 기금을 더해서 약 160명의 홀몸노인들의 겨울 내복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평소 영화관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홀몸어르신들에게 2014 시그나 데이가 삶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고 임직원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