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메뚜기 볶음 맛본 뒤 '폭풍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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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일국의 아들들인 삼둥이가 메뚜기 볶음 맛에 푹 빠져 화제에 올랐다.

지난 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시골 체험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자연과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한 시골마을을 방문했다. 삼둥이는 논에서 메뚜기도 잡고 떡메치기를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둥이는 식사시간이 돼 팥죽을 먹은 뒤 후식으로 직접 잡은 메뚜기 볶음이 등장했다. 대한이와 만세는 망설임없이 메뚜기 볶음을 먹었지만 민국이는 먹기를 거부했다.

결국 할머니가 나서서 먹어보도록 설득하자 고민 끝에 민국이는 메뚜기를 한입 먹었다. 뒤늦게 메뚜기 맛을 안 민국이는 의자까지 갖다 놓고 앉아서 메뚜기를 폭풍흡입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