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날개를 달다 with 앙상블 공간 <사진: 세광아트>
'클래식, 날개를 달다 with 앙상블 공간'
한겨울 강추위가 몰아치는 가운데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준비를 하고 있다.
공연기획사 세광아트는 최근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클래식, 날개를 달다 with 앙상블 공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2회에 걸쳐 앙상블 일구삼과 가이아 콰르텟이 참여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클래식, 날개를 달다'를 성황리에 진행했던 세광아트는 올해 앙상블 공간의 연주회를 준비했다.
관객들은 이번 공연에서 코렐리 '크리스마스 협주곡',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 '사계-겨울', 레스피기 '고풍적 아리아와 무곡 모음곡 3번' 등 친숙한 곡들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연주를 맡은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 겸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연주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인 연주자들이 모여 2010년 창단됐다. 이들은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봉사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해 왔다.
세광아트 측은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