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지상렬 <사진: JTBC>
님과 함께 지상렬
'님과 함께 지상렬'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9일 JTBC '님과 함께'에서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웨딩 촬영을 하는 지상렬 박준금 커플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웨딩카를 타고 도심을 누비며 다양한 결혼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지상렬은 이벤트 도중 박준금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어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님과 함께에 출연하면서 '나 이거 처음 해 봐'라는 말을 달고 살던 내가 프로포즈를 하고 이벤트라는 것까지 처음 해 본다. 금자기가 날 바꿔놨다"며 박준금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처음 '님과 함께' 한다고 할 때 너 미쳤냐고, 안 어울린다고 말한 사람들이 이제는 우릴 보면 잘 어울린다고 한다"면서 "이제 금자기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자"는 내용으로 낭독을 마무리했다.
지상렬의 편지 낭독을 들은 박준금은 결국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고야 말았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배우 안문숙이 웨딩 들러리를 맡았고 김범수가 사회를 진행했다.
얇은 드레스 차림의 안문숙을 본 지상렬은 "형수님"을 외치며 능글맞은 웃음을 지었으며 "춥지 않냐"고 어깨동무를 했다.
이에 안문숙은 "짝이 다 있는데, 이제 이러면 안된다"고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도 안문숙을 뒤로 물러나게 하더니 "이제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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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안문숙, 박준금 안문숙, 박준금 안문숙, 박준금 안문숙, 박준금 안문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