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온정의 농산물 꾸러미 전달

조세일보 | 김노향 기자 2014.12.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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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등 봉사에 팔 걷어

NH농협금융이 11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농협 본관에서 겨울철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이날 임종룡 회장과 김주하 행장 등 농협금융 및 계열사 CEO들은 100명의 직원과 함께 쌀, 단감, 고구마 등 농산물을 담아 직접 꾸러미 제작에 참여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농산물 꾸러미 1600개는 쪽방상담소 등 9개 복지시설을 통해 홀몸 어르신, 쪽방촌 거주민, 저소득 장애인 세대에 전달된다.

임종룡 회장은 "농협금융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情)을 담아 사랑의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3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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