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9일 낮부터 한파는 조금 누구러지겠지만, 밤부터 전국에 눈 소식이 있다.
이날 오전 기온은 서울 -7.9도, 대전 -7.6도, 광주 -4.8도, 대구 -7.4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대전과 대구 3도, 광주 5도 등으로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고, 저녁에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눈이나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눈은 강원도에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제주 산간에도 최고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도 2~7cm,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눈이 그친 뒤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일인 21일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겠고,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으며,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월요일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