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위너 송민호 열도 <사진: SBS '가요대전'>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위너 송민호 열도'
SBS 가요대전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위너 멤버 송민호의 '열도'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는 국민가수 서태지를 비롯해 지디X태양, 제프 버넷, 성시경, 2NE1, 갓세븐, 선미, AOA, 에이핑크, 악동뮤지션 등 다양한 음악의 가수들이 출연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많은 가수들의 풍성한 무대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시작부터 발생한 방송사고로 인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사고는 그룹 위너의 '공허해' 무대에서 발생했다. 생방송 무대에서 위너의 목소리가 아닌 여자 목소리가 방송됐다.
또 갓세븐, 위너, 레드벨벳, 러블리즈가 함께 한 마룬5의 'Move Like Jagger' 무대에서는 가수를 찍던 카메라가 한 여가수의 팔뚝을 비춰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MC를 맡은 위너의 멤버 송민호는 진행을 하던 중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라고 발언을 해 논란을 가열시켰다.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 일본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위너 송민호 열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위너 송민호, 열도라는 말을 쓰다니 실망이네요",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위너 송민호 열도, 국어공부 좀 다시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