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 드레싱 시장 공략 위해 ‘건강’ 컨셉트 앞세워 신제품 출시 및 리뉴얼 단행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으로 냉장 드레싱 시장 내 지속적인 영향력 확대 1위 목표
CJ제일제당은 22일, ‘건강’ 컨셉트를 앞세운 냉장 드레싱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 리뉴얼을 단행, 냉장 드레싱 시장 1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를 표명했다.
이는 웰빙과 가치소비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건강에 좋은 원재료를 함유하거나 원재료 함량이 높은 드레싱 제품에 대한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프레시안 by VIPS 5가지 견과가 들어간 호두드레싱’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 3종은 원재료 함량을 높이거나 교체를 통해 건강함을 강조한 라인업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시장지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냉장드레싱 신제품(맨 왼쪽) 및 리뉴얼제품 3종
신제품 ‘프레시안 by VIPS 5가지 견과류가 들어간 호두 드레싱’은 호두, 아몬드, 피칸, 해바라기씨, 잣 등 5가지 견과류를 함유한 제품으로, 견과 본연의 원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빻아 넣어 씹는 즐거움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580원(230g 기준).
더불어 리뉴얼 출시한 기존 제품은 ‘프레시안 by VIPS 키위 샐러드소스’, ‘프레시안 by VIPS 파인애플 샐러드 소스’, ‘프레시안 by VIPS 요거트 드레싱’ 등 3종이다.
특히 ‘프레시안 by VIPS 키위 샐러드 소스’와 ‘프레시안 by VIPS 파인애플 샐러드 소스’는 마요네즈를 빼 칼로리를 50% 이상 낮추고 과일 함량을 높여 활용도를 높였다. 또 ‘프레시안 by VIPS 요거트 드레싱’은 요구르트 베이스에서 플레인 요거트 베이스로 바꿨고 함량도 높였다.
CJ제일제당은 건강함과 프리미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이미 지난해 말 ‘프레시안 by VIPS 오곡참깨 드레싱’을 출시항바 있다. 또한 기존 ‘프레시안’과 ‘프레시안 by VIPS’ 2종류의 라인업으로 운영하던 드레싱 브랜드를 ‘프레시안 by VIPS’로 통일하며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했다.
그 결과 CJ제일제당 냉장 드레싱 제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상승했고, 지난해 31.5%를 기록했던 시장점유율은 올해 10월 4주차 기준 36.6%를 기록(링크아즈텍 기준)하며 드레싱 시장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2015년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 차별성 강화를 통해 냉장 드레싱 시장 1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