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열풍에 플레인 요거트 시장도 성장세
임상시험 안정성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제품 골라야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열풍을 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를 가장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발효유다.
그 중에서도 인위적으로 당을 첨가하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식품을 고를 때 성분을 따져보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의 시장 규모가 지난해 623억원대에서 올해 932억원대로 급증했다.
침체된 발효유시장에서 플레인 요거트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자 업계는 더욱 우수한 제품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제품을 고를 때 그 성분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증가한데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플레인 요거트 제품 선택시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 및 안정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제품을 골라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에 전세계 800여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LGG 유산균’을 담은 매일유업의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가 주목 받고 있다.
‘LGG 유산균’으로 더욱 건강한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
최근 매일유업은 요거트 속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세계적으로 입증된 LGG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업그레이드시킨 '매일바이오'를 선보였다.
◆…매일 바이오 제품 이미지... 매일유업 제공
이 제품은 기존 매일바이오 플레인의 리뉴얼 제품으로 요거트 속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LGG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대용량의 당을 첨가하지 않은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 플레인’을 선보이며 요거트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수많은 경쟁제품을 양산하고 시장의 양적 성장을 이끈바 있다.
이번 리뉴얼 제품에 새로이 적용한 ‘LGG 유산균’은 전세계에서 20여년간 800여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객관적으로 그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매일유업은 핀란드 최대 유제품 기업인 발리오에서 생산하는 LGG 유산균을 독점 사용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LGG 복합 유산균을 농후발효유 법적기준치(1억/g) 보다 5배 많은 1g당 5억의 유산균으로 설계함으로써 충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일유업 발효유연구팀 연구원은 “요거트 제품 중에서도 농후발효유는 유산균 함량의 법적기준치가 1g당 1억으로 일반 발효유의 유산균 법적기준치보다 10배 높다”며 “요거트 제품 중에서 농후발효유를 선택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유산균은 발효 역할만 수행하는 유산균과 우리 몸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로 구분된다”며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임상시험에서 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함유량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발효유의 핵심인 유산균을 업그레이드시켜, 플레인 요거트의 품질 기준을 높이면서 시장의 질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