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암평가 1위 부산 안락항운병원
부산 안락항운병원(황성환 원장)이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하여 의료기관의 진료가이드에 따른 진료과정 개선노력을 유도하고 진료변이를 감소시키는 등 암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정성 평가하는 기관이다.
심평원이 2013년 진료분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전국 27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료대응력, 환자교육, 방사선치료, 수술사망률 및 평균 입원일수 등 총 20개 평가항목을 통해 1~5등급으로 평가점수를 발표했다.
그중에서 부산 안락동 소재 항운병원은 부산 경남권에서 대장암분야 최고등급 평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최근 3년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여타 국내 주요병원과 함께 대장암 수술 사망률 양호, 평균 입원일수 등 결과항목과 진료과정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결국 1등급을 다시한번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부산항운은 진료비 부문에서도 동일기관과 비교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부산항운은 2011년과 2012년 적정성 평가에서도 대장암 분야 최우등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해마다 5월경 동래 허심청 호텔에서 암환자를 위한 위로연을 베풀고 있는 항운병원은 암환자 수술 이후 생존율이 가장 높은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최고등급의 우수의료기관이다.
황성환 원장은 “본원은 10년전부터 대장암과 직장암 수술 전담 의료팀을 꾸렸으며 복강경 수술을 통해 직장암과 대장암 수술 분야에 매진해왔다”며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암 진료에 있어서도 항운병원이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 못지않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부산시민들에게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