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은 지난 5일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식 제 11대 광양세관장 취임식을 했다.
신임 김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이 경제의 주축이 되도록 FTA 활용을 지원하고 수출입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소되도록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광양항 구축을 위해 정보수집 네트워크를 확충하여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 눈높이로 다가가는 열린 정부 3.0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소통과 열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엄정한 세수관리로 국가 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 및 경제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광양세관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76년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세관 외환조사과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과장, 광양세관 조사심사과장, 인천세관 감시총괄과장 등을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