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장예원 조세호 <사진: SBS '룸메이트'>
'룸메이트 장예원 조세호'
SBS '룸메이트'에서 조세호가 장예원 아나운서와 수영선수 박태환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룸메이트'에서는 조세호가 직접 운전을 하며 장예원 아나운서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장예원에게 "네 이름을 검색했는데 박…"이라며 지난해 11월 불거진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장예원은 "그냥 친한 오빠랑 밥을 먹었는데 사진이 찍혔다"며 "정말 친한 사이다. 오빠(조세호)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거랑 똑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 사건 이후 내 친구들이 사진 찍힐까봐 나랑 밥을 안 먹는다"며 "이렇게 차를 함께 타는 것도 싫어하고, 사진 찍힌다고 나보고 트렁크에 타라고 한다"고 호소했다.
또 박태환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조세호는 "너와 박태환 선수 열애 기사에 너는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며 "SBS '도전 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가 이상형이다 말해놓고, '이상형은 조세호, 그런데 박태환 만남' 그러면 난 뭐냐"고 발끈했다.
하지만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이냐"며 "평소 연락도 안하잖느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