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M아레나
MS(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 중인 새로운 웹브라우저 스파르타의 이미지가 유출되었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GSM아레나는 이전의 익스플로러와 완전히 달라진 MS의 ‘스파르타 웹브라우저’ 디자인 스크린 샷을 입수해 7일(현지시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6일(현지시간) 유출된 이미지는 보다 현대적 감각의 카툰(만화)와 같은 인터페이스가 돋보였지만 오늘 새롭게 유출된 이미지는 다소 흐릿하고 모호해 보이는 단점이 있다.
유출된 이미지는 실제 실행 중인 스파르타 브라우저의 UI(유저인터페이스) 1대1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세련되고 보다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전체적인 구성이나 디자인에서 IE(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는 구글의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며 상단 줄에 위치한 리딩 모드 버튼은 북마크 용으로 사파리의 리더 모드와 유사해 보다 가독성을 높였다.
공유 아이콘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나 이메일을 통해 현재 보고 있는 웹 사이트를 통해 손쉽게 연결되도록 했다. 또한 오른쪽에 있는 3개의 점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설정’을 위한 것이다.
이외에도 스파르타는 창을 확장할 수 있는 끝 경계가 없기 때문에 콘텐츠를 끝까지 늘려서 볼 수 있고 이를 위한 UI 요소들은 모두 상단에 위치시켰다.
하지만 유사한 이미지의 스크린 샷이 가짜로 판명된 적도 있기 때문에 유출된 이미지의 스파르타 웹브라우저가 실제 공개될 버전인지는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매체의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