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입 무단 도용 <사진: SBS>
눈코입 무단 도용
'눈코입 무단 도용'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눈·코·입'을 도용한 미국 가수 데릭블락에게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히자 데릭블락이 결국 꼬리를 내렸다.
데릭블락은 지난해 유튜브와 아이튠스 등에 '눈·코·입'의 음원을 도용한 '체인지 미(Change me)'라는 곡을 발표하고 "4년 전 내가 만들었지만 도난당한 노래"라고 밝혔다.
이후 소식을 접한 YG엔터테인먼트가 데릭블락과 유통사 측에 강력하게 항의하자 데릭블락은 "작사는 내가 했고, 노래는 태양의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YG의 항의에 '눈·코·입'의 유튜브와 아이튠스 음원 서비스도 중지됐다.
YG 측은 "데릭블락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라며 "향후에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음원 무단사용에 대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대처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눈코입 무단 도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코입 무단 도용, 결국 거짓말이 들통났네", "눈코입 무단 도용, 강력하게 나가지 않으면 안돼", "눈코입 무단 도용,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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