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선정한 이달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정안나 관세행정관(사진 우측)과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정 관세행정관은 중국인 여행객이 배낭속 전통차(Tea)통 속에 검은색 먹지와 비닐 등 여러겹으로 교묘하게 은닉한 메스암페타민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세관은 이번 적발에 대해 평소 마약적발사례 숙지와 마약밀수 우범노선 사전파악 등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기인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의 조사감시분야 유공에는 끈질긴 수사로 녹용, 비아그라, 시계 등 814억 상당 밀수입 국제조직밀수단을 적발한 김영기 관세행정관(48세,남)이 선정됐다.
의류의 원산지가 중국산임에도 불구하고 안쪽 가슴부분의 충전재를 이탈리아산으로 오인표시한 업체를 적발한 배준형 관세행정관(38세,남)은 세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철구 인천세관장은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불법 마약류 등 비정상적 위해물품의 반입차단을 위해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