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제품 및 서비스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퀄컴의 벤처투자 전문 자회사인 퀄컴 벤처스가 알토스 벤처스, 본엔젤스와 잡 플래닛에 9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잡 플래닛은 전·현직 임직원이 직장생활을 하며 느낀 솔직한 기업정보를 익명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불과 9개월 만에 월 순 방문자 3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채용 시장에서 일방적이고 제한적인 정보만 가지고 있던 구직자들에게 솔직하고 살아 있는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현재까지 약 2만개 기업에 대한 35만개 이상의 리뷰와 연봉 등의 정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직원 100인 이상 기업 중 95%는 잡 플래닛에서 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구직자들의 체감 만족도는 더 높은 편이다.
퀄컴 벤처스는 무선 통신 산업의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투자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특히 신생 벤처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무선통신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퀄컴의 미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서 스마트 폰 앱 개발사인 키위플과 같은 국내 벤처기업들에 투자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통해 한국 벤처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모바일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