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폰아레나
폰 아레나와 샘 모바일이 삼성전자 갤럭시S6의 프로토타입 실물 사진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는 양상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샘 모바일은 28일(현지시간) 폰 아레나가 공개한 갤럭시S6의 사진을 신뢰할만한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다만 카메라 렌즈의 우측에 배치된 카메라 센서와 LED 플래시, 심장박동 모니터와 같은 부품들의 위치는 사실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이 가짜라는 사실을 확인한 사람은 갤럭시S6 개발단계부터 참여한 인사로 개발 프로젝트 코드명이 ‘프로젝트 제로(0)’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준 인사라고 강조했다.
갤럭시S6는 오는 3월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5(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엑시노스7420 옥타(8)코어 프로세서와 3GB(기가바이트)램,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예정이다.
또한 2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전면에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여 셀프카메라 촬영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스와이프 방식 대신에 터치식 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하며 메탈(금속)프레임에 전면과 후면을 유리를 사용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한편 폰 아레나와 샘모바일이 프로토타입 이미지 사진을 두고 벌이는 진위 논란이 확산될 경우 두 매체의 신뢰도와도 연결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