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 "오래 살고 싶으면 반드시 체크하세요"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은 영국 런던대학의 논문을 토대로 '사람들이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를 소개했다.

공개된 글에 의하면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에는 덩어리나 혹, 기침, 배변습관, 방광 이상, 지속적인 통증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덩어리나 혹이 만져진다. 유방이나 다른 부위를 자주 만져 덩어리 존재 여부를 살피는 것이 암 조기발견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 기침이나 쉰 목소리,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 이런 증상은 후두암, 폐암, 갑상선암, 림프종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

# 암 환자들의 18%는 배변 시기나 대변의 양, 크기의 변화를 경험했다. 변비가 오래 지속되거나 변이 가늘어지면 대장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 소변 습관의 변화나 방광에 통증이 있다면 신장암 및 방광암, 전립선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남녀 모두에 해당한다.

#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다. 뼈의 암이나 난소암의 전조일 수도 있다.

# 목의 통증.목의 통증이 계속되면 후두암 등의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 체중 감소는 췌장, 위, 폐, 식도암 등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는데도 운동이나 다이어트 탓으로 돌리면 암 조기발견을 놓칠 수 있다.

# 신경 또는 면역 체계의 문제, 식도암이나 위암, 목에 암이 생길 때는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진다.

# 피가 섞여 나오는 기침은 폐암, 대변에 피가 묻어 있으면 결장, 직장암의 표시일 수 있다. 유두에서 피가 나오면 유방암, 소변의 피는 방광이나 신장암의 신호일 수 있다.

# 점이나 주근깨, 사마귀 등 피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피부암을 예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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