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마성산업(주)을 방문한 이갑수 구미세관장(사진 중앙)이 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구미세관(세관장 : 이갑수)은 지난 3일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문경시 마성농공단지 소재 자동차 변속기 부품 생산업체인 마성산업(주)를 방문했다고 4일 전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마성산업(주)는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해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또 성실납세로 지난해 열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생산현장을 둘러 본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우수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이 보다 쉽게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FTA 가이드' 활동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구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지인 김천⋅문경⋅상주 농공단지 내 수출입 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함은 물론 공단별⋅업체별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