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대전지방국세청이 5일 아산세무서 개청준비단사무실을 방문해 개청준비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대전청장은 이 자리에서 "개청시한이 빠듯한 만큼 개청준비계획을 짜임새 있게 세워서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천안세무서로부터 부채, 서류 등에 대한 이관작업 시 3월말 법인세 신고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용하고 치밀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후 김 청장은 배방읍 공수리에 소재한 임차청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하고, 납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사가 되도록 사무실 공간배치, 내부설비공사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4월에 개청하는 아산세무서의 임차 청사는 연면적 3200여 ㎡에 150대 가량의 주차가 가능한 건물이다. 2, 3층을 아산세무서로 사용하게 되며, 5개과에 직원 8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