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신혼집 공개 <사진: SBS>
조재윤 신혼집 공개
'조재윤 신혼집 공개'가 화제다.
10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지난 7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조재윤의 결혼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조재윤의 신부 조은애씨는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끌면서도 "결혼 사진 속 외모와 달라 죄송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개된 신혼집은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 속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재윤은 아내를 위해 드레스룸과 서재를 직접 마련했다고 말하는 등 깨소금 애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조재윤 신혼집 공개를 계기로 2013년 한 방송에서 그가 밝힌 "무명시절 연봉이 150만원이었다"는 고백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당시 그는 "서른다섯, 여섯까지 용돈을 받았다"며 "어머니가 침대 위에다 2만~3만 원을 놓고 나가시면 차비를 하거나 술을 사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조재윤은 원래 연극을 하다가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유도 '목돈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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