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임신 초기…기성용 시즌 5호골 넣고 자축 '젖병 세리머니'

한혜진 기성용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26·스완지 시티 AFC)과 배우 한혜진(34) 커플이 예비 부모가 됐다.

기성용은 22일(한국 시각) 새벽 웨일즈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4~2015 EPL 2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시즌 5번째 골을 뽑아냈다.

기성용은 골을 넣자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일명 '젖병 세리머니'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이 임신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확산됐다.

이에 한혜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혜진이 임신한 것이 맞다. 임신 초기 단계다. 몇개월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한국에 머물며 몸을 추스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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