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에스엘코리아의 빅노트 v1.5
오는 3월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015(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여하는 한 신생기업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창업 1년 반밖에 되지 않은 아이엘에스코리아(대표 권돌)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모바일 가상화면 제어 기술의 공개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회사가 공개를 예고한 신기술은 스마트 폰이나 스마트패드 화면을 TV나 빔 프로젝터와 같은 대형 영상장치에서 직접 제어하는 것으로 별도의 터치 스크린기능이 없는 디스플레이 장비에 미러링 된 스마트 폰 화면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빔 프로젝터의 투사된 가상 화면을 실제 스마트 폰 액정을 쓰듯이 터치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글자를 쓰는 등 지금까지는 영화나 상상에 불과했던 일들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기술이 적용 된 차세대 모바일 빔 프로젝터 제품인 ‘빅노트 빔’과 TV나 빔 프로젝터 상관없이 스마트 폰을 가상화면으로 만들 수 있는 ‘빅노트 M’을 이번 MWC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에스엘코리아는 지난해 중소기업청 선정 창조경제 우수사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SK텔레콤과도 휴대용 인터랙티브 솔루션 빅노트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MWC2015에도 기술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SK텔레콤의 부스 내의 오픈이노베이션 공간에서 비즈니스 파트너 자격으로 전시에 참여한다.
권돌 대표는 "아이에스엘코리아는 모두가 꿈꾸던 미래의 모습을 현실화 시키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속, 사용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