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노르웨이
오는 3월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5(모바일월드콩그레스) 전야에 공개 예정인 갤럭시S6의 화면이 더 커질 것이라는 소문이다.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노르웨이 현지법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대된 화면(EXTENDED SCREEN)’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마트 폰의 양쪽으로 늘어난 화면을 암시한 화살표 그림을 공개했다.
또한 “새로운 갤럭시는 더 커진 디스플레이를 갖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부연 설명하는 문구를 추가, 화면이 확대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물론 ‘루머(소문)4’라는 전제를 달고 있어 확인된 소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삼성전자 노르웨이 현지 법인이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가 이러한 점을 언급하는 것은 단순한 소문으로 보기는 힘들다.
한편 지난 22일(현지시간)에도 같은 법인은 ‘시중에 돌고 있는 갤럭시S6에 관한 소문 3가지’라며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기능 중 하나는 전면의 스테레오 스피커”라며 이를 암시하는 이미지 사진과 함께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새로운 갤럭시는 더욱 강한 내구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문구와 함께 에어백 위에 놓인 갤럭시S6 이미지를 내보냈으며 “삼성 갤럭시 디스플레이는 3면에 걸쳐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화면이 어느 정도 확대될 것인지는 전혀 언급되거나 암시를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S5의 화면 크기가 5.1인치였던 점에 미뤄 화면이 더 커진다는 예고는 다소 어색한, 단순히 소문을 전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