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희·신병일·전영교씨, 3년간 기업회계기준 제정 업무 수행
한국회계기준원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한봉희 아주대학교 교수와 신병일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전영교 신한금융지주 상무를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2012년부터 비상임위원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권수영 고려대학교 교수와 안영균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최신형 삼성생명 부사장의 임기가 오는 28일자로 완료되면서 새로 비상임위원을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한봉희 교수는 회계기준자문위원회 위원과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제도심의위원, 한국회계학회의 회계학연구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신병일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는 한국회계학회 부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사인증기준위원, 한국XBRL본부 운영위원 등을 맡아왔다.
전영교 신한금융지주 상무는 신한은행 지점장과 재무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은 3년간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으로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 제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