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 김귀순)는 '여성세무사들과 함께하는 세금가이드' 출판 기념회를 내달 5일 오후 12시 삼성동 서울컨벤션 3층 일루미나 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여성세무사회에 따르면 여성세무사들과 함께하는 세금가이드는 2013년 출간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출간되는 책으로, 전국의 여성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세금상식을 알찬 내용으로 엮었다.
여성세무사회는 세금문제로 고생하는 중소사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국민 눈높이에 맞춰 2년여 만에 책을 다시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귀순 여성세무사회장은 이번 책에 대해 "문답식으로 현장감 있게 구성했고, 세무·회계분야 종사자들의 업무 향상과 국민들의 합법적인 절세 노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세무사회는 초판본 수익금을 중증장애 어린이 시설 봉사활동에 기부했으며 2판 수익금은 구치소 수감인 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전액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판기념수익금 역시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