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제조사 무학이 화이트소주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제품개발과 판매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상행사를 진행했다.
2일 창원1공장 다목적 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하여 ‘2015년 고객과 함께 GOOD DAY’ 행사를 개최했다.
포상대상은 화이트소주의 첫 출시 이후 20년 간 근속해 온 총 21명의 임직원이며 각 개인에게는 이니셜과 ‘Honors Member’가 각인된 기념반지가 수여됐다.
무학이 지난 1995년 1월 자연을 그대로 담은 소주를 콘셉트로 처음 선보인 화이트소주는 당시 파격적으로 도수를 23도로 낮춰 소주는 곧 25도라는 인식을 깨면서 저도소주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2006년 11월 16.9도 순한 소주 좋은 데이 출시로 이어져 동남권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전국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화이트소주는 이후 여러 번의 리뉴얼을 거쳐 현재 19도에 이르렀으며 좋은데이와 함께 무학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인기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서울 시장의 주요 상권 위주로 영업활동을 시작, 홍대와 건대 등 대학상권과 부도심으로 영업 권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최첨단 설비시설을 갖춘 창원시 중리공단에 창원 2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는 창원 1공장을 리모델링을 완료 오는 6월경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과 함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