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수출입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전라지역에서는 수출입업체 중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한국남부발전(주)화동화력이 대통령 표창을, (주)우양냉동식품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국남부발전(주)하동화력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전력시장 선진화 및 저렴한 전력공급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주)대유에이텍 등 4개 업체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주)금호타이어 정창식 차장 등 4명은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재일 광주본부세관장은 “경제 불황에도 성실납세에 기여하고 관세행정에 협조해 주신 국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기업친화적 납세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세관, 광양세관, 목포세관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제주세관은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어류양식수협 양용웅 조합장에게, 광양세관은 (주)피제이메탈 홍득식 대표이사에게 각각 관세청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목포세관(세관장 정종기)은 유관업체 및 관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동아시아물류(주) 김복태 대표이사를 모범납세자로 선정하여 관세청장표창을 시상하는 등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