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세관(세관장 김종웅)은 3일 김해공항 국제화물청사 내에 ‘YES FTA 차이나센터’를 개소하여 100일간의 한·중 FTA 특별지원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한·중 FTA 활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세청에서 시행한 ‘한·중 FTA 활용 100일 특별지원 선포식’의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세관은 한·중 FTA 협정관련 상담을 비롯하여 원산지 관리 및 품목분류 등 활용절차 안내, 중국의 수출입 통관절차 및 비관세 장벽 안내, 통관애로 해소 등 종합적인 활용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해세관 관계자는 "동남권을 대표하는 공항세관으로서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역강국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중 FTA 특별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