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이태임 논란 <사진: MBC>
'예원, 이태임 논란'
이태임의 욕설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측이 가수 예원과 이재훈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4일 '띠과외'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현장 스틸컷에는 이태임과 함께 '해남해녀' 과외를 진행했던 이재훈이 예원을 만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앞마당에서 요리에 도전한 예원과 이재훈만 있고 고정 출연자인 이태임이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재훈은 해남해녀 과외의 첫 과외선생님이었던 장광자 해녀의 집을 찾았다. 집으로 들어선 이재훈은 묘령의 여인의 등장에 화들짝 놀란 채 미소지었다.
스카프로 얼굴을 돌돌 말고 눈만 빼꼼 내놓은 묘령의 여인은 할머니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고 애썼지만 이재훈은 단번에 "네가 왜 여기 있어? 너를 여기서 보다니!"라며 반가워했다는 후문. 이 여인은 바로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 호흡을 맞춘 예원이었다.
한편 MBC 측은 "2주치 남은 이태임의 출연 분량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장에서의 욕설 여부를 떠나 시청자들이 논란을 빚은 이태임을 보기에 불편할 것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이태임은 '띠과외'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