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 중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던 애플의 12.9인치 아이패드 플러스 생산이 9월까지 연기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로이터 통신은 애플의 제품 계획에 익숙한 인사의 정보를 인용해 “올 1분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아이패드 플러스가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과 관련된 문제로 9월경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추가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화면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면서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 플러스 생산에 필요한 충분한 디스플레이 물량을 조달할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근 알려진 일부 사양을 보면 아이패드 플러스는 12.9인치 2K(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두께 7mm, 무게 700g, 11,000mAh(밀리암페어)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