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영상] 자동차전용도로를 역주행으로 달리는 '자전거 김여사'

'보배드림 영상, 위험한 자전거 주행'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역주행을 시도하는 위험한 자전거 탑승자가 포착됐다.

8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novawave'라는 필명의 누리꾼이 '내부순환로 역주행 김여사'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포함된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동차전용도로인 내부순환로의 갓길에서 역주행으로 진행하는 자전거의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내부순환로 길음IC에서 정릉IC 방향으로 주행 중 자전거가 역주행을 했다"며 "인상착의는 여성이었는데 무슨 배짱으로 역주행을 하는지…112에 신고했는데 어찌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이륜차와 마찬가지로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해선 안되고 '차'로 분류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닌 도로를 이용할 때는 차량 진행방향과 일치한 도로의 우측 가장 자리에 붙어서 통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