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보다 5.6배 빨라 <사진: DB>
평균보다 5.6배 빨라
'한국 인터넷 속도,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소식이 화제다.
11일 한국관광공사가 펴낸 '2014년 글로벌 온라인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통계 전문 기업인 스타티스타는 작년 3분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갖고 있는 국가로 한국을 선정했다.
한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25.3Mbps로 전 세계 평균치인 4.5Mbps보다 5.6배 빠르며 2위 홍콩과 비교해도 9Mbps 이상 빠르다.
인터넷 속도는 한국과 홍콩에 이어 일본,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 아일랜드, 라트비아, 체코, 싱가포르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모바일 인터넷을 포함한 국가별 인터넷 사용인구는 지난 조사에 이어 중국이 6억 4160만 명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인터넷 이용인원은 지난 2013년에 비해 무려 2400만 명이나 늘었다.
한국은 2013년보다 8%p(344만 명) 증가한 4,531만 명으로 12위에 올랐다. 한국은 전체 인구의 91.52%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은 구글이 67.53%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바이두(18.38%), 빙(6.63%), 야후(6.1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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