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첼시 파리생제르망 <사진: 첼시 페이스북>
'챔피언스리그 첼시 파리생제르망'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가 연장 접전 끝에 파리생제르망에게 무승부를 거뒀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첼시(잉글랜드)는 파리 생제르망(프랑스)와 연장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서 1-1로 비겼던 파리 생제르망은 합계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기적적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파리 생제르망은 전반 32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스카를 향해 태클을 하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전반을 0-0으로 마무리 진 두 팀은 후반 36분 첼시 수비수 게리 케이힐의 선제골이 터지며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이 깨졌다.
하지만 파리의 집중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났다. 0-1로 뒤지며 패색이 짙던 후반 41분 코너킥 찬스서 에세키엘 라베치의 크로스를 다비드 루이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기적같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망은 연장 전반 5분 에뎅 아자르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지만 연장 후반 8분 티아구 실바가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터트리며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결국 2-2로 경기는 끝났고 원정서 2골을 넣은 파리 생제르망이 극적인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챔피언스리그 첼시 파리생제르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챔피언스리그 첼시 파리생제르망, 정말 대박인 경기", "챔피언스리그 첼시 파리생제르망, 즐라탄 퇴장은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