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피부가 미인의 필수조건으로 뽑힐 만큼 피부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는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20~50대 여성의 77.2%가 피부 미용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대표적인 피부 고민이 여드름이라면, 20~30대 여성들의 대표적인 피부 고민은 ‘기미’. 기미는 유전적인 요인, 영양부족, 임신과 출산에 의한 호르몬의 변화, 자외선 노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발생한다. 기미는 하나둘 생겼다가 사라지지 않고 주변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과학적인 기미치료가 필요가 반드시 필요하다
기미없애는방법으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레이저 시술이다. 기미, 잡티제거 레이저로 알려진 IPL은 피부 표피층에 있는 색소만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미와 같은 진피층 색소질환을 치료하기 어렵다.
색소성 질환 치료에 노하우를 쌓아온 ES피부과 신촌점 민경일 원장은 “자신의 색소성 질환이 기미인지 주근깨인지부터 정확히 진료를 받아야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하다. 기미는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이 경계가 불분명하다. 반면 주근깨는 1~2 mm의 작은 황갈색 반점으로 경계가 분명하다. 색소질환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 치료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표피층과 진피층의 올바른 치료를 강조했다. 이어 표피성 색소질환에는 아리아레이저를, 진피성 색소질환에는 레이저토닝을 추천했다.
색소 전문 레이저인 ‘아리아레이저’는 기존 IPL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UV 에너지를 유효한 에너지로 전환하여 주근깨 잡티를 제거하는 레이저이다. 그동안 IPL 시술로 치료하기 힘들었던 색소까지 잡아주며 IPL보다 적은 횟수 시술로 강력한 효과까지 선사한다.
기미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진 ‘레이저토닝’은 엔디야그 레이저나 스펙트라레이저를 이용하여 주변세포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진피층 속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평균 5회~10회 반복 시술을 추천한다. 기미 잡티가 옅어지는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민원장은 “아리아레이저나 레이저토닝 시술 후 수분관리와 자외선 차단 등 피부관리를 병행해줘야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 색소 레이저 모두 시술 후 큰 불편함이 없고 기미제거와 더불어 피부톤까지 개선할 수 있는 기미없애는방법이다. 색소성 질환은 까다롭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에게 상담과 시술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