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 리버풀 <사진: 스완지시티 페이스북>
'기성용 스완지 리버풀'
기성용(26)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리버풀을 넘지 못했다.
17일(한국시각) 스완지시티는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선발로 나와 후반 35분 네이선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완지시티는 전반을 주도하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후반 들어 살아난 리버풀의 기세에 밀려 패배를 떠안았다.
후반 22분 조 앨런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한 차례 땅을 친 리버풀은 후반 23분 헨더슨이 대니얼 스터리지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결승 골을 뽑았다.
스완지시티는 리버풀의 공세를 막다가 별다른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그대로 패배했다.
기성용 스완지 리버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스완지 리버풀, 기성용 화이팅", "기성용 스완지 리버풀,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