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17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대전 5개 구청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 김형중)이 대전지역 5개 구청과 함께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대전청은 지난 17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세무서와 합동으로 대전 내 소재한 5개 구청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세청은 매주 셋째 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지정하고, 세금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의 얘기를 듣고 세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청은 대전·서대전·북대전세무서가 합동해 대전시에 소재하는 중구청 등 5개 구청에 찾아가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를 한 곳에서 동시에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납세자의 불편에 귀 기울이기 위한 세정상의 배려인 셈이다.
특히 현장상담실에서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 생활세금, 부가가치세, 법인세, 근로장려세제 등 모든 세법에 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해줬다는 대전청의 설명이다. 세법상담 이외에도 국선세무대리인 제도, 권리보호요청제도 등 납세자에게 유용한 세정지원제도도 안내했다.
또 국세청 차세대시스템 개통 이후 달라진 홈텍스의 이용방법, 가입절차 등에 대해 현장상담을 지원하고 변경된 시스템의 초기 불안정에 대한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현장이 어디든지 상담요청이 있는 기관이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