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대표 맥주인 ‘스텔라 아르투아’가 세계 상위권 맥주 브랜드 가운데 브랜드 가치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브랜드 가치 조사 기관 밀워드 브라운 조사결과 스텔라 아르투아의 브랜드 가치가 2013년 대비 30% 이상 상승한 82억 3천7백만 달러(한화 약 9조원)를 기록하며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버드라이트가 125억8천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버드와이저 118억 3천4백만 달러, 하이네켄 86억7천만 달러로 각각 2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스텔라 아르투아는 600년 전통의 프리미엄 필스너 맥주로 지난 2010년에는 유럽 프리미엄 맥주 중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2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변화하는 맥주 소비 추이를 반영한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칸 영화제와 윔블던의 공식 맥주로 유명하며 미세하고 정교한 사즈(Saaz) 홉 아로마를 함유했으며 미묘한 파인애플 향이 특징이다. 성배 모양의 챌리스 전용잔을 9단계 리추얼에 맞춰 마시면 스텔라 특유의 맛과 향을 잘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