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이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관세운영 전략을 지원한다.
삼일회계법인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국과 베트남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한-베트남 FTA 체결에 따른 중국·베트남 진출 기업을 위한 관세운영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중국, 한국-베트남 FTA 체결이 가져올 산업별 영향 분석과 발생 가능한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FTA의 활용을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 비즈니스모델 수립전략 등이 제시됐다.
특히 PwC중국 관세팀에 근무하는 유형관 관세사와 PwC 베트남에서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홍만종 회계사가 중국 및 베트남 관세 규정과 제도 변화, 최근 관세심사 및 조사동향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과 베트남 진출 기업의 당면 과제인 원산지 증명서와 과세가격 심사, 로열티 심사 등과 같은 관세 이슈에 대해 대응전략도 다뤘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는 "지난 2월 체결된 한-중 FTA 가서명을 기회로 13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 구상과 베트남과의 FTA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