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영상, 딱 걸린 신호위반 <사진·영상: 보배드림>
'보배드림 영상, 딱 걸린 신호위반'
경찰을 만만하게 본 채 신호위반을 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황당한 차량이 포착됐다.
26일 'Josephina'라는 필명의 누리꾼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아침부터 웃음 준'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적색불이 켜져 차량들이 멈추고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상황에서 얌체처럼 신호를 무시한 채 치고 나가는 한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차량이 우측 차선에서 슬금슬금 머리를 내밀다 신호를 위반할 때 맞은 편 차로에는 경찰차가 멈춰 있던 상황.
경찰은 신호위반 차량이 통과한 직후 유턴해 뒤를 쫓았고 결국 신호위반 운전자는 얼마 가지도 못한 채 차를 세워야 했다.
영상을 접한 보배드림 누리꾼들은 "허수아비로 봤나", "설마 하다가 잡혔네", "쌤통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신호위반은 과태료가 승용차 기준 6만원이 부과되는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2배가 인상된다. 또 내달부터는 노인·장애인 보호구역도 어린이 보호구역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