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 주시경)은 2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잇따라 만나 구미지역 수출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시경 세관장은 지난해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는 구미지역 수출동향 및 새로 조성 될 제5공단에 대해 논의하며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FTA활용컨설팅 등 업체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출통관지원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대구세관은 또한 기업에게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 세관장은 구미세관을 방문해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민원부서와 업무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우리를 넘어 다른 과, 다른 세관과 교류, 소통하여 일체감을 형성하고 그것을 통해 관세청이 지향하는 방향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 세관장은 구미세관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세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