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된 공익관세사가 업체를 직접 방문해 FTA활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중 FTA 중소기업 활용지원에 나섰다고 3일 전했다.
YES FTA 차이나센터는 지난 3월 선포된 ‘한-중 FTA 활용 Double-100일 특별지원’의 일환으로 한-중 FTA 100% 활용지원을 위해 전국 30개 세관에 설치된 종합센터이다.
공익관세사란 FTA 활용컨설팅을 무보수로 제공하도록 전국 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되어 있는 관세사로서 광주본부에는 광주, 광양, 여수세관에 7명이 배치되어 있다.
공익관세사는 사전예약을 받아 매주 목요일 오후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생산품목이 FTA특혜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품목분류,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 원산지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광주본부세관은 공익관세사를 통하여 관할지역 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일 세관장은 “한-중 FTA 발효 전에 FTA 활용에 취약한 산업단지와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FTA 활용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