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무서(서장 : 한숙향)는 3월 27일~지난 5일까지 옥천군 이원면 묘목센타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옥천이원묘목축제' 기간 중 세정홍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7일 영동서에 따르면 이날 영동서는 묘목업자에게 현금영수증 및 계산서 발급 규정을 안내하고 방문자에게 현금영수증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묘목구입 후 현금영수증을 수취하도록 안내했다.
영동서는 특히 묘목거래는 부가가치세 면세 품목으로 현금거래가 많이 이루어져 성실신고 유도 및 홍보가 매우 필요한 업종으로, 납세자들에게 성실신고 안내를 함으로써 5월에 있을 종합소득세 신고를 대비해 사전성실신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김덕규 대표는 "영동서의 현금영수증 홍보 등 사전성실신고 지원으로 현금영수증과 계산서 발급 건수가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