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서윤원)은 지난 20일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장애복지시설 쉼터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전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2005년 쉼터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요양원에 방문해 세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세관 사랑나눔 봉사단 등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관 복도 및 화장실 청소, 식사 수발을 거드는 도우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장애우들이 봄기운을 느끼며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야외 산책시키며 대화하기 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서울세관은 매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복지시설이나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서울세관 관계자는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도록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