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은 메트로소프트 아미스테크놀로지 비트컴퓨터 엠에스인포텍 중외정보기술 지센커뮤니케이션 등 6개 의료정보 전문기업과 제휴를 맺고 이들 기업이 운영 중인 600여개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와 창구보안 발급 증명서시스템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존은 인터넷 증명서발급 서비스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서비스는 개인의 공인인증서로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에서나 병원 홈페이지로 접속해 의료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터넷에서 증명서 발급과 동시에 출력, 메일 전송, 팩스 전송 등이 가능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고 편리성을 제공하며 보험금을 청구할 때에도 별도의 방문이나 우편, 팩스 발송 없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6개 의료정보 전문기업의 전자의무기록(EMR)과 전자처방(OCS)을 사용하고 있는 중소병원은 디지털존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돼 병원 고객서비스를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나은병원 신종식 전산팀장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인터넷 증명 발급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결과서 또한 인터넷 발급함으로써 고객에게 수준 높은 의료 및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존 전정우 대표는 "다수의 대형병원에서 인터넷 증명 발급 서비스를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 6개 의료정보 전문기업 600여개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증명서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온 국민이 보다 쉽게 의료증명서를 발급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서비스를 강화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